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한미 통상협상 타결을 알리는 자리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중요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사구시적인 자세\"라고 강조하며, 한미 협력 강화와는 별개로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한미 합의에 우리 측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미국이 승인하는 내용이 포함된 만큼, 이에 대해 중국이 가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중장급 장성 인사가 최근 10년 내 가장 큰 규모로 이루어지면서 군 지휘부의 대대적인 개편이 현실화했다.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흐트러진 군 지휘체계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육군 14명, 공군 3명, 해군 3명 등 총 20명의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주요 보직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공석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군 상층부의 인적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