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을 겨냥한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7시경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게시글은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테러 예고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 마무리되는 민감한 시점에 발생한 이번 협박 사건은 국

양부모의 잔혹한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얼굴을 공개해 사회적 공분을 이끌어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에게 내려졌던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취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18일, 서울서부지검이 이동원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임을 확인하고 이를 취소했다. 이는 아동학대 사건 보도에 있어 피해 아동의 신상 공개가 가진 공익적 가치를 헌법재판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