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와 예술의 심장부, 뉴욕 맨해튼이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 매료되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아르떼뮤지엄\'이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규모 상설 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뉴욕관은 라스베이거스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진출로, 세계적인 예술의 도시 중심부에 K-미디어아트의 깃발을 꽂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시관이 자리 잡은 곳은 맨해튼 서부 첼
\"저거 \'케데헌\' 사자보이즈 아니야?\" 공연을 보던 관객의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K팝을 넘어 이제는 한국 공연계 전반에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스며든 K-컬처의 영향력은 한국을 새로운 \'공연 관광\'의 성지로 급부상시키고 있다. 그 상징적인 변화의 바람은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에서 가장 먼저 감지됐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