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화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어" 김포 수변축제, 10만 인파 몰렸다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 2일 일정에서 4일로 확대된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과 공연,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종합 해양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전 이벤트에만 약 1,200명의 시민이 몰렸고, 인기 체험기구들은 티켓팅이 열리자마자 조기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것은 김포시민이 직접 이름을 지은 캐릭터 ‘포리’다. 이 캐릭터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해충 퇴치를 위해 활용된 오리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스코트로, 2023년부터 개최된 ‘덕레이스(오리 인형 경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 ‘포리레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수상자전거, 보트, 카약, 페달보트,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올림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4일 저녁에는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열렸다. 해병대 2사단 군악대,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드림마루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식전 공연을 펼쳤고, 뒤이어 가수 카더가든, 소유, 김태우 등이 축하 무대를 장식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해양안전체험,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에코체험 부스, 국민축제기획단 참여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비중이 높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세대 간 공감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기능했다. 한 시민은 “수상레저축제의 끝판왕”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무조건 오픈런할 것”이라는 열띤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가족은 “지금까지 다녀본 축제 중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던 최고의 행사였다”고 극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강 수변 문화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포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대의 친수공간으로,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즐기고 싶은 김포’, ‘또 오고 싶은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레저와 문화, 관광,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레저문화가 수도권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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