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Life
“이 조합 실화?” 서울 한복판서 열리는 클래식 ‘올스타전’

예술의전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교향악, 실내악, 바로크, 현대음악까지 총 11회의 초청공연과 5팀의 공모 공연 등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국제 클래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받는 무대는 김세현의 독주회다. 8월 8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이 무대에서 김세현은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3번, 쇼팽의 마주르카 4곡과 스케르초 3번, 포레의 뱃노래 1번과 즉흥곡 2번 등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김세현 외에도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음악가들이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2021년 뮌헨 ARD 콩쿠르 우승자인 가이스터 듀오가 8월 7일 공연을 선보이며,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중국 피아니스트 장 하오첸은 8월 9일 독주회 무대에 선다.
이번 국제음악제의 개막과 폐막 공연의 지휘는 스웨덴 왕립오페라의 음악감독 출신 로렌스 르네스가 맡는다. 그는 이번 축제를 위해 꾸려진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이 오케스트라에는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종신 단원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 첼리스트 문태국, 뮌헨필하모닉 트럼펫 수석 알렉상드르 바티, 함부르크 NDR 엘프필하모닉 플루트 수석 한여진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개막 공연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인 ‘영웅의 생애’와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채워진다. 폐막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얀 리시에츠키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며, 이어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 연주된다. 리시에츠키는 8월 9일 자신의 독주회도 갖는다.
또한 카네기홀 상주단체인 미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YO-USA)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 무대가 8월 6일 콘서트홀에서 마련되며, 첼리스트 스티븐 이셜리스와 피아니스트 코니 시의 듀오 공연(8월 8일), 프랑스 실내악 그룹 트리오 반더러의 컴백 무대(8월 6일)도 관심을 모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은 바로크 콘서트도 주목된다. 8월 10일에는 ‘광기의 연인’이라는 주제로 17세기 영국의 정서를 담은 공연이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리사이틀홀에서는 시대악기를 기반으로 한 리나 뚜르 보네트, 홍승아, 아렌트 흐로스펠트 등이 고음악 무대를 꾸민다.
올해 음악제는 실력파 신예부터 거장까지 모두 아우르며 클래식 팬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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