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화
서울 한복판 프리 트립..연남동에서 미리 떠나는 춘천

이번 팝업은 ‘보고 듣고 끝’나는 소개가 아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춘천의 맛·자연·문화 결을 먼저 체험하고, 현장 예약으로 실제 여행까지 잇는 ‘프리 트립(Pre-trip) 허브’를 표방한다. 방문객은 공간 곳곳에 마련된 체험을 통해 춘천의 감도를 높인 뒤, 즉시 ‘춘천 포테이투-어’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에게는 맞춤 여행 키트가 제공돼 이후 여정의 몰입감을 더한다.
핵심은 두 가지 큐레이션 투어다. 1회차는 ‘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연계해 로컬 미식과 축제 열기를 한 번에 담는다. 2회차는 카누·자전거·트레킹 등 에코 액티비티와 김유정문학촌 탐방을 엮어 자연과 문학의 결을 입힌다. 가족, Z세대, 취향 기반 소규모까지 각기 다른 여행 니즈를 겨냥한 구성이 돋보인다.
팝업 공간 연출도 ‘춘천 사용설명서’에 가깝다. 레고랜드, 강촌 레일파크(레일바이크) 등 대표 명소부터 시티투어, 농촌 크리에이투어, 막국수·닭갈비 축제 등 시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짰다. 감자를 모티브로 한 유쾌한 오브제와 춘천 홍보대사 ‘포춘이’ 굿즈는 포토 스폿이자 정보의 진입로 역할을 겸한다.

춘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전 체험→현장 예약→방문 전환’의 선순환을 노린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에서 춘천의 축제·자연·문학 자원을 미리 경험하도록 한 기획”이라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사 컨츄리시티즌은 지역 자원을 공간 브랜딩과 참여형 콘텐츠로 재해석해 ‘보는 전시’가 아닌 ‘떠나게 만드는 전시’를 지향한다.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번 2회차는 로컬 관광의 새로운 고객 여정 설계, 즉 도심 속 팝업을 전초기지로 삼아 목적지 체류 경험을 확장하는 모델을 시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일간의 임시 여정은 짧지만, 목적지는 분명하다. 연남동에서 시작해 의암호와 남이섬, 강촌 숲길로 이어질 ‘다음 주말의 춘천’을 미리 꺼내보는 일. ‘춘천 포테이투-어’의 감자 한 알만큼 가벼운 호기심이 실제 여행으로 싹틀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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