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애리가 화려한 브라운관의 조명을 뒤로하고 연극 무대로 돌아와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잃어버린 이름을 조명한다.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더 마더\'에서 그는 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지워왔던 여성들이 겪는 상실감과 우울을 심리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내며, 배우 정애리에게는 연기 인생 48년 만에 마주하는 가장 파격적인 도전이 될 전망이

국가유산청이 고궁을 활용한 야외 결혼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가을 경복궁 권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 높은 관심을 끌면서, 내년부터는 덕수궁 권역까지 예식 장소가 넓어진다. 문화유산 공간을 시민의 일상 속 특별한 장소로 개방하겠다는 취지다.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올해 국립고궁박물관 앞 은행나무 쉼터에서 시작되는 야외 결혼식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덕수궁 석조전 일대에서도 추진된다. 국가유산청은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궁궐이라는